안녕하세요.
오늘이 4번째 수업인 요가 초보생입니다.
운동이란 운동은 숨쉬기나 걷기 외에는 해본적 없는 초보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일이 넘 바빠서 움직이지는 않고 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 있다 보니 올해 초 부터
갑자기 잠을 다가도 다리에 쥐가 나고, 허리랑 무릎도 시큰거리고 아파서 병원 다니면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운동을 알아보게 되었고 어떤 운동이 좋을까? 어떤 운동을 할까? 몇 개월간
알아본 결과, 몸과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몸에 무리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인
요가~~ 아~ 요가가 있구나 하고, 요가를 생각해 두고 어떤 곳이 좋을까 하고 퇴근 후에
바로 가서 배울 수 있는 요가학원을 찾던 중 요가뱅크가 넓으면서 시설도 잘 되어 있고
깨끗하고 평도 좋은 요가뱅크로 우선 1개월만 등록하고 처음 수업하고 온 요가 첫날..
한마디로 넘 좋았습니다. ^^ 요가는 처음이라 동작을 따라갈 수 없지만 음악과 함께여서
지루하지 않고, 몸은 안따라주지만 선생님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하면 선생님처럼 건강하고
바른 자세를 가지면 짧은 다리도 조금은 좀 길어보이지 않을까.. 곧고 길어지지 않을까...
하는 부푼 가슴을 안고, 하나 하나의 동작과 설명에 열심히 따라가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땀이 배출 되면서 개운함과 시원함에 기분이 넘 좋아져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발검음이 넘 가볍고 상쾌합니다.
요가가 이렇게 핫요가가~ 이렇게 좋을 줄이야... 요즘 핫요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요가하면서 다리 쥐도 사라지고, 허리와 무릎 아픈 것도 사라져서 요가하는 날만 기다려
집니다. 아무리 일이 있어도 핫 요가하는 요일에는 약속도 잡지 않고, 하던 일도 멈추고
무조건~ 무조건 시간맞춰 달려갑니다.
핫요가 정말 몸과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운동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핫요가 계속해서 함께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