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Yoga

by 이성민 posted Dec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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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뺀다고 맨날 헬쓰만을 고집하다가
일년이 십년처럼 엄청 지루하고,
십년이 일년같이 변함없는 몸무게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오로지 건강을 위해, 가서 숨이라도 쉬고오자하면서
살빠지면 다니겠노라던 요가등록을 드디어 했네요.

안쓰던 근육들이 아직 제맘같이 움직여주지 않지만
고통속에 희열이랄까 참말로 여기저기 우두둑우두둑 시원합디다~

오로지 건강을위해 욕심내지 않고 살살 다녀보면서
먹을것에 대한 집착도 좀 내려놓아볼라구요.. 호호.

참고로 안산점 쌤은 목소리가 차~암 좋으세요.
온종일 스트레스에 후달리던 심신을 어루만져주는 목소리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