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한지 6개월이 다 되어가요.
헬스장에서 맨날 뛰어도 살이 안빠지더니...요가하면서 매달 1킬로씩 빠졌어요. 저한테 잘 맞나봐요.
원래 근육형 몸이라.. 유연성도 없고.. 다리는 굵고 단단했는데...요즘은 제법 몸이 야들야들(?) 해졌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겨울은 매년 저를 괴롭히던 수족냉증이 없이 지나가는걸 보고 몸이 좋아지고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요가를 시작할때 3달 못넘길꺼라 생각했는데... 훌쩍 6개월이 지나버렸네요.
오전반 쌤들 조금 빡세지만 너무 너무 좋아요.
한동안은 요가를 계속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