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전체학과

요가는 나의 삶의 일부

by 김혜라 posted Dec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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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전만 해도 요가하면 인도의 삐쩍마른 할아버지가 이상한 자세로
다리를 머리 뒤로 꼬고 앉아 명상하는 모습만 떠올린 나.
너무 어렵고 힘들고 서커스같은 자세에만 익숙해져 버린 나였다.
하여 꽤나 운동을 좋아해 구기종목에서부터 시작하여 웨이트, 댄스에 이르기까지
안해본게 없지만 요가만큼은 나와 적성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별 관심이 없었던터다.
그러나 나이는 못속이는 법인가보다.
슬슬~ 사방이 쑤셔오고,
몸은 갈수록 굳어져가고,
조급해지는 성질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허리디스크를 시작으로 서서히 나이값을 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는 스트레칭이 제일 좋댄다.
하긴....
그동안 내가 스트레칭에 소홀하긴 했지.
이왕할거면 제대로 해 보자.
시간은 없고, 인터넷을 뒤져 이곳을 알게 되었다.
수강 2년째다.
한번 발병하면 완치란 없지만 그래도 생활에 큰 지장없이 잘 버티고 있다.
거의 매일 따라하는 요가와 필라테스로 병원비를 아끼고 있다.
가격대비 훌륭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