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요가

일주일째요...

by 이창연 posted Jul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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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환자실간호사이면서 5개월차 예비엄마랍니다..
주위에서 보면 다들 분만이 진행이 안되서 힘은 힘대로 쓰다가 결국 제왕절개를 하거나 몸에 무리가 오면서 조산을 하거나 한답니다.
제왕절개를 하면 몸에 칼을대는만큼 부작용이 꼭 오게 되는데요 ..
한번 자궁이 갈라졌다가 붙으면서 옆의 장기들이 같이; 붙게되는거죠..
그래서 제왕절개는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학원을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다들 노는 엄마들 위주로 시간이 짜있는 터라 다니기가 힘들던차에
요가뱅크를 알게되었습니다..
어떤사람들은 집에서 혼자하면 지루하지 않냐고들 하는데
전 출근시간에(전 참고로 3교대입니다) 구애받지않고 남들신경쓸것 없고,
제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물론 동작을 따라하기위해 지루할 시간도 없구요..
사실제가 의지력이 강한편도 아닌데요.. 절위해서하는 운동이라면
아마 성실하게 하지못했을지도몰라요..
하지만 내 아가를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데다가 정말 5개월 후면
닥칠 분만을 앞두고 하니까 정신없이 일주일에 하루도 안빼먹고
꼬박꼬박한답니다.
요샌 오후근무를 하는데 출근전 한챕터씩하고 나가면
마음이 수양이되고 그날 마인드 컨트롤이 좀더 잘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