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구석구석 이완되는 이 느낌.....

전 지금 임신 6개월째 인데.. 요가 시작한 이후로 몸이 조금씩 몸이 이완되어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 무엇보다도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처음 시작할땐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거든요... (제가 외국에 살고 있는지라 밑저야 본전으로 시작한 요가였기에).. 그런데 처음 하고 나서 그리고 두번째 정말로 몸이 뿌듯한 느낌.. 그리고 한 동작 한동작 임산부에게 정말 필요한 것임을 세삼 느끼는 중입니다..

제 남편도 옆에서 따라하는데 부부간의 사랑을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구요...  또한 강사님들의 자세한 설명과 왜 이동작 임산부에게 필요한지를 하나한 설명해 주니 열심히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겠더라구요,, 암튼 정말 재미있게 그리고 아기와 나를 위한다는 맘으로 하니 생활이 한층 즐거워 지는 요즘입니다.

자연분만 하는 날까지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