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요가

오늘부로 6일째..

by 홍서영 posted Sep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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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스트레칭 운동을 5년정도 하다가 둘째 임신한 후로 쉬었더니 몸은 여기저기 아프고, 짜증이 올라오구, 소화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문화센터 다닐까 하다가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고민되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임산부카페에서 요가뱅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루 30-40분 부담스럽지 않은 운동시간에 강사진들이 잘 설명해준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회원가입하고, 일단 한달 결제하고 지금 6일째네요..

좀더 일찍 알았다면 임산부요가 3개월 수강할텐데..너무 안타까운거 있죠. 지금 두달끊기도 그러한게..지금 34주라 두달은 많고, 한달은 부족하니 좀 어리버리한 상황이네요..
아침마다 저절로 일찍일어나게 되고, 바로 운동하니 너무너무 개운하고, 하루 4시간 이상 낮잠자다가 운동하니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로 시간도 좀 줄었거든요.
방바닥도 막 걸레질 할만큼 몸도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고,,,뱃속 아가도 운동하고 나면 기분이 좋은지 태동이 명쾌하네요..^^
막달에 몸무게 많이 늘까 걱정되었는데..요가 뱅크덕에 그 걱정 좀 덜은 것 같아요..쉽게 배고파지지도 않는듯..뱃심이 생기는지..^^
암튼....강추입니다..

임신하면 우울증에도 걸리기 쉬운데..요가 뱅크 덕에 그것도 다 날려버릴것 같네요....

요가뱅크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나중엔 프리미엄 수강해서 남편과 같이 해볼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