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 임산부 요가 시작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10월초부터 출산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다니던 산부인과와 연계된 문화센터에서 일주일에 2번 가는 요가를 시작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사정이 생겨 한주를 빠지고 약속이 생겨 또 하루를 빠지고 하다보니 등록도 늦어졌고 지금 등록한다해도 가격이 줄지는 않더라구요..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집에서 컴퓨터를 검색하다가 동영상을 보고 요가하는 것에 대한 팁을 얻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을 보고 하는 것이 정말 괜찮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샘플강의가 있는 요가뱅크에 들어와서 샘플먼저 시작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이제시작한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열심히 해서 태교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몸의 이곳 저곳을 늘려주어 안쓰던 근육을 쓰니 시원하고 좋아요.
힘들게 학원이나 센터를 가지 않아도 매트와 컴퓨터만 있으면 얼마든지 더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