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요가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한거죠^^

by 문승미 posted Jan 06,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23주차 들어서는 예비맘입니다.
임신전에는 퇴근후에 핫요가를 즐겨했었는데, 올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려 홈요가를 수강하게 되었네요.
문화센터에서 임산부요가를 수강하긴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이라 운동으로는 부족하다 싶었거든요.
눈길에 미끄러질까 산책도 쉽지 않은 계절이고....
10개월 패키지로 수강해 남편과 함께 운동하고 있답니다.
매일은 어려워도 2~3일에 한시간 정도는 운동하려고 노력하는데, 오랜 컴퓨터 작업으로 허리가 뻣뻣하고 불편하다던 신랑이 통증이 덜한것 같다며 열심입니다. 남자가 요가하는거 보면....ㅋㅋㅋ
아주 가관이죠^^; 몸이 뻣뻣해도 동작을 제대로 따라하지도 않는것 같거든요.
그래도 스스로가 나아지는것 같다니 매트깔아놓고 열심히 시켜 볼랍니다.
저도 열심히 운동해서 순산한 후에 산후요가로 몸을 바로잡을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외출도 쉽지 않은 겨울철 정말 집에서 편히 할 수 있는 요가만한 운동이 없는것 같아요.
컴퓨터를 TV화면에 크게 호환시켜 놓고 가습기로 습도 조절한 후 잔잔한 음악까지 깔아놓고 요가를 하면 운동과 명상에 태교까지 일석삼조인거죠.
산모가 스트레스받지 않는게 태교에 제일이라는데 이만한 태교가 또 어디있을까요?^^
엄마가 건강해야 뱃속에 아이도 건강한거고, 제가 즐거워야 신랑도 살만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