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요가

요가원으로 직접 가지 않아도...

by 최선영 posted Jun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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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임신 5개월 접어들었는데요,
피아노 선생으로 있다가 집에만 있다보니, 마음이 우울해지고 어두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요가였습니다. 남편에게 요가가 임산부에게 좋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수영을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임신하기 전엔 수영을 같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배가 나오니까 수영복 입기가 꺼려지더라고요.. 아무튼 이렇게 요가를 시작하게 되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요가를 집에서 하게되면 요가원으로 직접 가서 배우는 것보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기가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아녜요. 속도도 너무 빠르지 않아서 잘 따라할 수 있는 것 같네요. 하길 잘한것 같아요.
요가가 임산부들이 많이 겪는 우울한 것들을 한결 나아지게 만드는 것 같아요. 어디에선가 이런 내용을 읽은 것도 같네요.. 아이가 태어날 그날까지 밝고, 건강한 마음과 생각으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임산부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