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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로 인해 활력소를 찾다

by 권은진 posted Jul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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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았고 지금은 아이들이 넷살, 세살이다
나를 위한 시간이 전혀 없는 나로써는 스트레스였다
결혼전에는 운동을 많이 한 편이라 더욱이 그러했고...

우연히 직장에서 여직원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번 40분정도 요가를 하는 기회가
생겼고 몇번 참석하여 요가를 해 본 결과
넘 시원한 느낌을 가졌다

그래서 아이들 크면 요가학원을 다녀야겠다고 결심했고 지금부터 가지 못한
내 처지가 좀 속이 상했는데
요가에 대해서 이곳저곳 사이트를 뒤지다가 우연히
요가뱅크를 알게 되었다

과연 내가 한달 동안 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지면서
임한 나...
평일에는 아이들을 재우고 밤 11시부터 시작
주말에는 아이들이 낮잠 자는 시간을 이용해서 한다

하기전에 모든 피로, 남편에 대한 안좋았던 기분 등 요가를 하고 나면
쏵 어디론가 사라지고
헬스, 수영, 스커시, 등산 등 다양한 운동을 해 봤던 나로서는
요가의 맛을 그 어떤 운동과도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임신 중인 친 언니, 출산 한 동생
임신한 직장 선배언니 등 사이트 홍보에 나섰다
지금은 남편을 섭외 중에 있고...

오늘은 어제 피곤한 덕에 못했던 요가를
새벽 5시 20분에 일어나 한 편했다
나 이러다 옥주현 되는거 아닌가?????

내 결심이 작심삼일이 안 되길
강하게 맘을 먹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