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전체학과

몸이 너무 가뿐해요....

by 김민경 posted Feb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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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낳고 몸은 많이 불었는데 살은 잘 빠지지 않고...확실히 첫째보다 더딘것 같아요..
게다가 둘을 돌보느라 몸은 점점 굳어가고...어깨는 너무 딱딱해서 전문 마사지 아니면 풀릴 것 같지 않던 어깨가 오프라인 요가 수업을 받으며 좋아졌어요. 그런데 아기를 두고 운동 가려니 그것도 못할 짓이다 싶어 그만 두고 집에 있는데 풀어졌던 근육들이 다시 뭉치면서 밤에 잠을 잘 수도 없을만큼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다시 요가학원을 다녀야하나 알아보다 우연찮게 발견한 요가뱅크...
학원 다니는 것은 너무나도 무리라는 것을 알기에 샘플강의 보지도 않고 덜컥 결제를 해버렸어요..

그러고나서 듣는데...하루 빠지면 서운할 정도에요..몸이 너무 가뿐해지고 내 시간에 맞춰 들을 수 있다는 그 점이 저에겐 너무나도 큰 장점이네요. 예전같았음 안 듣고 '에이 돈 버렸다' 이랬을 수도 있는데 몸이 안 좋으니 밤 10시가 넘어 애들 다 자면 요가뱅크를 찾게 되요.

프리미엄으로 했더니 이것저것 다 들을수도 있고 그리 부담없이 수련할 수 있어서 시간만 많은면 하루에 몇 개라도 계속 보면서 따라하고 싶을 정도에요. 일단 10개월이지만 계속 계속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