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전체학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by 김유경 posted Dec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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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요가를 했어요
작년 이맘때쯤이었네요.
만삭이라 무거운 몸으로도 순산해야겠다는 의지로
열심히 요가했었는데
정말 진통 두어시간만에 순산을 했어요

아기를 낳고 바쁜일상에 쫓기면서도
임신전의 몸으로 회복하기 위해
틈틈히 요가를 했는데
밤 10시 11시에 애기 재우고 요가하다가
다시 수유하고 요가하고
이게 저의 일상이네요
힘들어서 투덜댈데도 있고
요가 못하는 날도
요가매트위에 누어야
맘편히 쉬는 날도 여러날이었어요
지금도 모유수유때문에
골반이 틀어지고 어깨가 아파서
할때마다 힘들면서 시원하고
내 자세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네요
하루하루 같은 일상이지만
달라지는 내 몸을 바라보며
오늘도 열심히 수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