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제 몸을 느낄수 있어요....

by 심명숙 posted May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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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부쩍 몸의 상태가 안좋아져서 뭔가 운동을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던차에
친구의 권유로 핫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첫주는 한시간 수업을 하기도 힘들정도로 두통도 심했고 구토증까지 있어서 괜시리
시작했나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2주째 접어들어도 달라지는것은 없는것 같고 핫요가인데 땀도 안나오고 일주일에 겨유 2틀정도
수업에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삼주째 접어들자 수업중 땀도 나면서 수업에 서서히 몸이 적응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시작했습니다...
사주째 접어들자 요가를 마치고 나면 몸이 굉장히 개운해지고 오후만 되면 배에 가스가 차서
늘 불편했던 복부에 가스도 안차고 변비도 없어지고....
체중엔 변화가 없는것 같은데 뭔가 슬림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편왈 여지꺼 네가 운동한다고 시작한것 중에 제일 잘 선택한것 같다고 하면서 저녁 7시만 되면 요가 안가느냐고 난리입니다...
지금은 주3회만 하고 있지만 좀더 적응이 되면 주5회로 늘릴까 생각중입니다....
핫요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오후반 요가선생님 감사합니다...
열심히따라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