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허리디스크 시술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얼마동안 도수재활치료를 받았는데도 차도가 별로 없었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 쪽이 많이 아파 감당이 안될 정도였기에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어 운동 부터 하기로 맘을 먹고 요가를 등록했습니다.  다닌지 4주가 조금 안되서 부터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아파서 이것이 운동을 해서 아픈건지 아님 본래 안 좋아서 아픈것인지 제대로 분간이 안되어서 요가 선생님께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면 할 수록 몸이 아프면서도 시원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요가를 가르쳐주시면서 한 동작 한 동작의 호흡과 그 동작이 무엇을 위한 동작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아픈 부분이 나았습니다.
산본 요가뱅크 적극 추천합니다^^  사실 저는 회사일 끝나고 평일에는 요가 가려고 약속을 거의 안한답니다. 몸이 안아프니까 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