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때 4개월부터 9개월까지 직장다니면서 새벽에 잠안올때 5시에 일어나 하고 샤워하고 직장나가고 밤에 자기전에 하고 푹 잤어요..
임산부때는 막달되면 잠이 안와서 자연분만할수 있을까 걱정해서 두번씩 요가하고 그랬네요..
뱃속에서부터 해서인지
울 아기 3.40kg으루 건강하게 낳았고..지금 15개월인데 24개월 수준으루 애가 커요..
요가하면 두시간만에 한시간만에 쑥 낳았어요..믿었는데..
전 그렇게까진 아니었고..양수가 먼저 터져서 3시간 버티다 10분간격에 병원 입원해서 12시간 반 쌩으로 고생하고 자연분만 했어요..밤이고 주말이라서 무통주사도 아침될때까지 안놔주고 아침되니 진행이 돼서 못맞고..ㅎ 자연분만하면 그냥 바로 돌아다니는줄 알았는데 앉았다 일어나고 화장실 가기도 무섭고 아프고..그래도 3일뒤 괜찮아지고 회복이 빠르더라고요..
모유수유도 안나오는거 돌까지 먹였고요..산후요가에 모유 잘 돌게 하는 자세도 있더라고요..
몸이 편하고 맘도 편해야 모유도 잘 나오는것 같아요..
애기가 예민해서 돌전까진 잠도 조금자고 밤에 잘 깨서 힘들어서 운동도 못하고 모유 적게 나와 많이 먹고 해서 ..근데 10kg은 모유 수유 하니깐 식이조절 별로 안해도 백일 지나고 학교 운동장 신랑이 봐줄때 일주일에 두세번 30분씩 걸어도 빠지더라고요..
그리고는 5kg은 정말 안빠지네요..그래서 다이어트 요가 하게 되었어요..ㅎㅎ
이제 곧 둘째 갖을건데..그때는 꼭 백일지나고부터 6개월 사이에 요가도 열심히 해서 회복해야겠어요..
우리 아들 지금 12kg이 넘어요..감기 몇번 걸리고는 응급실 간일 없고 건강해서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주길..ㅎ
조금 더 크면 더 많은 요가 자세를 할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