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요가 시작할때는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시작을 했었다.
임신후에 요가를 다녀야지 다녀야지 하면서도 시작을 하지 못하고
내내 미루고만 있던 차에 아는분께서 집에서라도 하라며 인터넷으로 하는 요가 검색해서
해보라고 권유하셔서 검색하던차에 요가뱅크를 알게 되었고 한두번 맛보기 동영상으로
따라 해보면서 이정도면 쉬엄 쉬엄 집에서 무리없이 하겠구나 하는 마음에 한달 결재를
했고, 이제 일주일이 되었다.

7개월 들어서면서 배도 부쩍 나오고 또 그러다보니 허리며 다리 특히나 오른쪽 고관절이
원래 안좋은 나는 많은 통증을 느꼈는데 하루하루 요가를 따라하면서 마음도 정돈하고
또 여러가지 내가 쓰지않는 관절들을 사용해가며 수업을 한 후에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몸이 유연해지고 통증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루에 몸에 무리없이 아침에 한번 잠들기 전에 한번 하는 요가 수업 너무 너무 즐겁고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나 후회도 많이 하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면서 산후에도 산후 요가도 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