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준비하면서 갑자기 살이 쪄서 고민하던중, 요가뱅크를 알게됐습니다.
결혼전에도 요가학원을 다니긴 했지만, 결혼하고 나니 학원에 가서 꾸준히 운동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임산부 요가를 검색하던 중에 요가뱅크를 알게 되고, 샘플강의를 보게 됐는데,
강의량도 상당히 많고, 뺴먹지 않고 체계적으로 하게되면 학원보다 낫겠다 싶어서 전체학과 10개월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아직은 임산부고, 지금 할 수 있는 건 임산부 요가가 전부겠지만, 출산후에는 산후요가, 좀 더 지나면 필라테스, 다이어트 요가까지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욕심을 좀 내봤네요.
매일 꾸준히 하면서 체중조절도 하고, 태교도 같이 할 생각입니다.
한쪽에 요가음악 틀어놓고, 노트북 펼쳐놓고 수업 들으니, 1:1 강의 같은 느낌도 들고...
진작에 알았더라면 결혼하도 살찌는 일도 없었을거 같은 후회가 들면서...ㅋ
암튼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