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여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만 생활하였는데 초기엔 조심하느라 집에만 있고 중반에는 몸이 점점 움직이기 힘들어져서 나가질않았고.. 그러다보니 몸무게도 많이 늘어 병원에서도 조심하라고 주의를 들어서 운동좀 해야겠다했었는데 주변에 임산부가 운동 다닐만한곳도 없고 해서 걷기만 한시간씩했었는데 요즘처럼 푹푹찌는 더위속에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인터넷으로도 요가를 수강 할 수 있다는걸 알았고 무료수업을 몇군데 들었지만 요가뱅크만큼 학원에서하는것처럼 하는곳은 없더라고요. 꼭 1:1 개인래슨받는 느낌이랄까?
아직 시작한지는 얼마 되진 않았지만 아침마다 붓는증상도 많이 좋아졌고 몸도 가벼워지는것 같아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이제 30주이니 남은 두달동안 열심히 듣고 순산하고싶어요~
몸조리 후에는 산후요가도 등록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