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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2010년 봄에 둘째를 2011년 봄에 출산했어요.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이곳 요가뱅크에서 임산부 요가 수업을 들었어요.
첫째와 둘째 가진 동안 매일 저녁 퇴근 후 30분씩 요가를 하면 저도 아기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 졌어요. 임신으로 몸이 종종 뻣뻣해지는 것을 느꼈는데 친절한 선생님들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요가 동작을 하고 있으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걱정도 잘 될거야 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더라구요. 둘째 출산 후 집안 일, 첫째, 둘째 육아로 온 몸이 결리고 쑤시기 일쑤예요. 몸이 아프니 마음까지 우울해지더군요. 그래서, 복직 전 둘째 아이도 어린이집에 잠시 맡기고 오전에 요가를 하며 내 시간을 가지라고 신랑이 제안했을 때 둘째에게 미안하기도 했지만 기뻤어요. 사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거든요. ㅠ.ㅠ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한 어제는 밀린 바깥일들을 하며 바쁘게 뛰어 다녔고 오늘에야 드디어 요가뱅크에 들어와 '힐링요가' 수강 신청하고 바로 수업을 받았죠. 한마디로 좋아요. ^^ 이제 오전마다 힐링요가를 하며 지친 제 몸과 마음에게 진정한 평화를 주고 싶어요. 선생님 설명도 빠르지 않고, 자세도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제가 겁이 좀 많아서 어려운 자세는 잘 못하거든요.ㅋㅋ 앞으로도 요가뱅크와 함께 제 건강을 지키고 싶어요. 엄마의 건강이 가족 건강의 시작이니까요.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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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운 2012.01.05 13:31
    저도 임산부 요가 끝나고 산후요가를 하고 있는데 출산후 4개월까지 하고 나면 뭘 할지 고민했는데 저도 힐링요가를 해야겠어요. 요즘 육아에 지쳐 온 몸이 아프거든요. 엄마의 건강이 가족건강의 시작이란 말 가슴에 와닿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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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12.01.05 16:50
    엄마의 건강이 가족건강의 시작이라는 말씀~~
    너무 공감되네요~!
    요가로 건강한몸만드셔서 온가족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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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현 2012.01.06 11:15
    복직하기 전이 그나마 운동도 하고 할 수 있는 시간인 거 같아요. 저도 지금 출산휴가전인데 열심히 해서 원래 몸으로 복귀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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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표 2012.01.07 00:47
    연년생 출산하시고 돌보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어요~
    잠시나마 요가로 지친 몸과 마음 회복하시고.. 건강해지셔서 복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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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2012.01.07 05:24
    맞아요 엄마의 건강이..정말 중요하다는 저도 저자신에 투자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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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학림 2012.01.07 08:31
    두 아이 육아 진짜 힘드시죠?저도 2009년생 2011년생 키우느라 ㅠ.ㅜ 그래도 요가 있어 행복하네요 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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