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낳은지 벌써 두달이 되었습니다.오늘 여러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효과적으로 잘하고 계시더군요.저는 나이가 많은데다 다산을 하다보니 임신중에도 조심또조심하다가  7개월에 이곳에서처음 요가를 하게 되었어요.그덕분에 70kg에 아기를 낳았답니다.(요가를 하지 않았다면 6,7kg 더 증가했을거에요)  
회복도 빠르고 산후요가도 3주정도부터 조금씩 시작했는데  많이 늘어난 체중때문인지 부기가 점점 심해져서 요가자세 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더군요.임신때보다 더욱 빵빵해져서 요가를 하면 빠질 수 있을까 하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오늘 처음으로 수업을 1시간 온전히 마쳤습니다.그 대견함에 처음으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뚱뚱함이가시면 저도 사진도 올려보고 싶고, 몇kg빠졌다고 자랑하고도 싶고, 살때문이 아니라 균형잡힌 몸매를 위해 요가를 하고 싶습니다.
휴~  그러려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일 규칙적으로 즐겁게 운동하는 기본을 지켜야겠지요.요가뱅크덕분에 집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었을때 얼마나 감사했는지 다시금 떠올리며 저와같이 실망한 분들 분명히 있으시리라 믿고 ^^함께 파이팅 하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