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 6개월 된 직장맘입니다.

집은 안산인데...
직장이 서울이라 출퇴근에 바뻐 제대로 태교도 못하고...
운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항상 애기한테 미안하고...이래도 되나 하는 불안감에 태교교실 및 임산부요가를
시작 해 보려고 여기저기 알아 보았습니다.
직장 맘이 참여하기에...시간대도 그렇고...사정이 여의치가 않더군요...
직장 근처 요가학원을 알아보았으나...임산부를 위한 요가는 찾아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장거리 출퇴근이라...
시간대도 부담없고...
빠지지 않고 할 수 있는....그런 학원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요가뱅크를 찾게 되었습니다.
고맙게도...안산에 위치해 있지만...
퇴근 후 학원까지 들렸다가 집에오면...
너무 야심한 시간이 되겠더군요...(제가 슈퍼 우먼이 아닌관계로....^^;)
신랑이랑 고민끝에...요가 동영상으로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운동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혼자 동영상 보면서 따라한다는게
조금은 자신도 없고...
내가 맞게 잘 하고 있는 건가...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동작과... 임산부를 위해 여유있게 동작 변화를 갖기 때문에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었습니다.

요가는 호흡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바른 호흡을 하면서...우리 애기와 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고...
집에서 여유롭게 할 수 있어서...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