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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14일 출산을 앞둔 29주 맞이한 예비엄마랍니다.

45.5에서 시작해서 지금 밥먹고 최고몸무게 6.5~7kg늘었어요.
그중에 4키로는 6개월째인 지난 10월에 한꺼번에 쪄서 병원에서 주의들었거든요.
그러나 날이 추워지고 일조량이 줄어드니 우울해지기까지하고 나가서 운동한다는게 쉽지 않아요.
또 동네 마땅히 임산부요가원이 없어서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이라도 해야해나했습니다.
그러나 임신전에도 늘 남편에게서 초등학생몸매라고 놀림을 당할정도로
궁뎅이가 작아서 요가를 통해 골반 운동을 못한다는것이 내내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꼭 자연분만하고싶거든요.

그래서 인터넷 요가 열심히 알아봤는데 동작 소개만해주는 동영상편집위주더라고요.
다른곳보다 요가뱅크는 저렴하진 않지만 학원에 와서 한시간 채울 수 있는 편집이 넘 좋아요.
무엇보다 강사님 목소리 우리 아들이 넘 좋아하는것 같아요.
엄마목소리와 다르게 나긋나긋해서인지ㅋㅋ

저는 멜론에서 뉴에이지 음악틀어놓고 한답니다.
여러분들도 요가열심히하셔서 순산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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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요가 정말 요가원에 온것 같은^^ 김유정 2008.11.28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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