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여기 수강후기를 쓰게 되는군요.
샘플강좌를 보고 신청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수강후기 되게 많이 봤었어요.
신청을 결심한 후에는 프리미엄으로 할까 기초강의로 할까 고민하면서 수강후기를 보게 되었구요. 그래서 선택한 강좌는 프리미엄~ 매일매일 해야하는 요가이기에 저렴한 패키지를 택하게 됐네요.

임산부 요가 같은 경우에는 전문강사의 지도가 없을 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해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자료를 보며 혼자 하려니 자세한 설명도 없고 그저 따라하라고만 있어 좀 위험해보이더군요. 게다가 왜 그리도 해이해지는지.. 생각나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따라하는 게 고작.. 그래서 학원을 끊어볼까했는데, 사람도 많고 잘 따라가지 못해 몇일 다니다가 환불했네요.
제가 원래 관절이 무쟈게 뻣뻣한 편이라 요가는 체질에 맞지 않는데, 순산하신 분들 대부분이 요가를 하고 편하게 낳으셨다길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저에겐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었죠.
그런 시행착오끝에 선택하게 된 것이 바로 요가뱅크~

현재까진 좋습니다. 아직 기초동작에 머물고 있는데 그것도 어찌나 어려운지 혼자 낑낑댄다니깐요^^;; 뭐 그래도 자극은 확실히 오니 효과는 있다고 봐요~
둘째날부터는 팔 안쪽이 땡기며 근육통이 오더니 이제 멀쩡해요. 그만큼 몸이 적응했단 뜻이겠죠?

요가는 낮에 한번, 저녁에 한번 이렇게 두번 하고 있는데 시간이 금방 갈 때에는 연달아서 두 강의를 듣기도 해요. 아직 별다른 효과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은연중에 다져진 몸이 그 성과를 발휘하겠죠? 그날까지,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