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산후 50일이 조금 지났어요.
출산 전에는 임신 5개월부터 꾸준히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임산부 요가를 다녀서 많은 나이임에도^^; 자연분만 순산했습니다.. 문화센터 임산부요가도 매우 좋았는데 일주일에 한번밖에 없어 집에서 복습하기 어렵고,, 또 직장인이다보니 퇴근시간 조정해야되서 조금 마음이 급했거든요..
출산후에도 조리원에서 요가 몇번했지만 집에와서는 이어지지않았고, 산후 7개월쯤되니 이제 또 요가를 배워볼까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아기때문에 어디나가기가 두렵더라구요..
또 모유수유를 하다보니 밖에 나가 한시간씩 요가를 하고 온다는게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러다 알게된게 요가뱅크.
첨엔 내가 과연 하게될까? 이런생각에 등록을 망설였는데 샘플강의를 들어보니 수업내용이 매우 좋았어요. 동작 등이 임산부요가때랑 유사해서 친금감도 있었고, 매우 수업이 알차다는 생각이 들어 산후요가 프리미엄을 등록했어요~
지금 등록한지 4일째인데 아가 재워놓고 틈틈히 요가를 하고있습니다.
지금 기초부터 하루에 2강의씩 (60분씩) 하려고 애쓰는데 아가가 자다 깨서 울때 잠시 멈춰야하지만 그래도 노력하니 2강의씩 듣게되더군요
한층 더 몸도 개운해지고 뻐근했던것도 개선되는거같아요. 강사분도 이쁘시고~

아직 배도 다 안들어가고 몸도 예전같지않지만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하면 많이좋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