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출산을 앞둔 24주 예비맘입니다.
임신전엔 친구랑 요가 학원을 다니긴했으나 한두번 나가고 말았거든요.. 퇴근하고 배우러 다니기가 솔직히 많이 귀찮았었어요. 그래서 나랑은 맞지 않는 운동이구나도 싶었네요..;;;;
근데 막상 임신하고나서 보니 주위에서 임산부 요가 배우면 그렇게 좋다고들 하셔서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요가 배우러 다니더라구요.. 허나 낯가림이 심한 제가 혼자서 뭔가를 배우러 다닌다는건 좀 다소 무리가 있었네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요가 동영상을 알아보던중 요가뱅크를 알게되었답니다. 회사도 관두고 집에 들어앉은지도 벌써 세달째고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자니 요즘은 장마철이라 비도 많이 오는데 집에서 아가와 나를 위한 운동시간이 생겨서 참 좋은것 같고 또 편한 복장으로 편한시간대에 자유롭게 언제든 보고 따라할수 있으니 정말 좋은것 같아요. 몸이 뻣뻣해서 따라하는데 좀 무리가 있긴 하지만 오늘 첫날이니깐.. 앞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많이 유연해 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열심히 해서 꼭 자연분만 성공하고싶어요!! 화이팅해야죠!!ㅋㅋㅋ
끝으로 대한민국 모든 예비맘들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