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5개월을 넘기고 요가를 시작하게 된 예비맘이랍니다.
지금까지 요가나 운동이라고는 해 본적이 없는 저이지만...모든 산모들의 바램처럼 저도 건강한 아기를 건강하게 자연분만 하고 싶은 바램이 있어 임산부 요가를 신청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조금 늦게 가진 아이라 모두들 몸조심해야 한다는 말씀들을 너무 많이 하셨어 많이 움직이지도 않았던 제게 임산부요가 시간 만큼은 아기를 위해서도 제 몸을 위해서도 무언가를 해 주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의 위로를 그나마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은 뻣뻣한 몸 그 자체요...선생님들의 동작이 생각보다 쉽진 않지만...저 처럼 완전 초보자를 위한 세심한 동작의 설명이 좋습니다. 요가를 진행하시는 선생님들의 목소리 또한 차분하고 편안해서인지 수업시간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임신을 하신 상태에서 요가를 강의 하시는 선생님뿐 아니라 모든 분들이 산모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 같아 더욱 편안하게 수업을 잘 듣고 있습니다. 처음 수강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단과를 신청했는데...이대로 쭉 수업 열심히 듣고 바라는 건강한 아이의 자연분만까지 화이팅 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예비맘들도 건강한 자연 분만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