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뱅크와 인연을 맺은지 4년이 다 되어 갑니다
요가와 적성이 맞는다는 이유로 급하게 자격증을 따게 되었고
기회가 생겨 바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강사로서 참 부끄러운 점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책에 있는 그대로만 수업했던 부족한 강사가
요가뱅크를 통해 부족한 점들을 공부하고
다시 수업을 짜는 열의도 가지게 되었어요.
그후 둘째를 가지게 되어서 임산부요가를 꾸준히 하고
순산을 하고 산후조리중에도 그 이후도
요가를 삶의 일부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를 돌보면서 피곤해서 요가매트를 펴놓고
매트위에서 졸았던 적도 여러날이었지만
덕분에 산전의 몸무게로 다시 돌아왔고
지금은 다시 요가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꿈꾸며 꾸준히 수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항상 요가를 통해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해지고
있는것 같아 요가뱅크에 감사함의 글을 올립니다. 올한해도
요가뱅크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