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마치고 늘어난 몸무게도 빼고싶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마음을 정리하고 싶어서
요가를 하게 됐어요.
한번도 요가를 해본적이 없어서 어디서 해야할까 고민하다
친구의 추천으로 요가뱅크에 오게되었어요.
학원 분위기도 조용하고 깔끔해서 정말 좋았어요
처음에 시작할때는 정말 제 몸이 굳어있어서 잘안됐어요 .
물론 지금도 잘 안되지만 ㅋㅋ 그래도 처음시작할때에 비하면
몸이 많이 유연해진거같아요.
특히 핫요가할때는 땀이 정말 많이나서 처음할때는 너무덥고 답답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개운해진다고 해야되나
끝나고 나면 그 개운함이 너무 좋았어요 ㅋㅋ 뿌듯하기도하고 ~
겨우 한달하면서도 게을러가지고 매일나가지는 못했지만
하는동안 내가 그래도 뭔가를 하고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안정되고 특히 마음이 복잡할때 치유요가를 하면 마음을 비워낼수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 앞으로도 계속 할 계획이고
아 그리고 살뺀다고 헬스를 해봤었는데 저처럼 스스로 운동하는게 힘든사람은
헬스보다는 요가를 하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