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옥주현 요가 동영상을 보고 따라한 적 은 있지만 단 하루 만에 포기하고 말았어요^^;;
자세도 잘 모르겠고 워낙 살이 찐 상태라 자세 잡기도 힘들고 ...
하루만에 포기하면서 나한테는 요가가 정말 맞지 않는구나 라고 단정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 요가뱅크를 알게되었고 새로 이사한 곳이
마침 위치가 가깝던 터라 아침일찍 등록을 하러 갔습니다.

가자마자 체지방 분석하고 제 몸상태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그리고 수련실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그런데 아침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몸을 풀고 계시더라구요^^
처음엔 솔직히 한시간동안 열심히 따라 할 수 있을까 ... 중간에 지치지는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리고 워낙 요가 자체가 처음이라 바로 핫요가를 수강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다른 사람의 그림을 따라 그리듯 오늘은 절대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따라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핫요가 수업이 시작되고 최대한 열심히 동작을 따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첫날이라 동작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차차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핫요가 첫 수업을 끝내고 나니 샤워를 한듯 온몸이 땀으로 젖어 버렸습니다. ㅎㅎ^^
그래도 마음과 몸은 개운하네요~ 내일은 다이어트 관리도 신청하려고 합니다.
요가뱅크 현미도 먹고 다이어트 식단으로 관리받으면서 핫요가를 병행하면
왠지 생각보다 단기간에 다이어트 효과를 볼 것 같습니다. ^^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