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뱅크를 통해 처음으로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일년전에 척추수술을 받았는데 아직도 허리와 다리부분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여 허리를 안 움직였더니 급기야 다리를 앞으로 뻗고 앉기도 불편하군요. 등산이나 걷기는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굳어진 몸에는 요가가 최고라고 권하기도 하고 저도 시작하고 싶던 차에 우연히 요가뱅크를 알게되었습니다. 저같이 처음 요가를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무척 좋습니다. 지금은 강사님의 5분의 1도 따라하기 힘들지만 굳어진 몸 구석구석에 자극을 주고 있다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저도 강사님의 반이라도 유연해지려나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