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요가 시작한지 이제 2주정도되었나봅니다.
전 임신 6개월째이구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엔 신랑이랑 저녘먹고 산책하는게 참 좋았는데,,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산책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할수없이 뭐 할게없나 싶어 찾다가 임산부요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가는 조금 지루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2주정도 하고 보니 하루 30분분량으로 운동이라기
보다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위주라 넘 좋습니다.
부담도 없고, 하루 종일 앉아만 있는 직업이다보니 스트레칭 해주는것도 저한테는 너무 좋은것같습니다.
물론 맘은 꾸준히 하겠다는 욕심이 앞서는데 하루 이틀 빠져먹는 날이 생기네요..
그래도 울 아가를 생각해서 하다보니 기분좋게 하고있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배경음악이 없어서 밋밋한감이 있어서 전 남편이 다운받아놓은 "자연의 소리" 등 잔잔한 음악과 함께 하니 넘 좋더라구요. 기분전환도 되고.
얼마남지않은 임신기간. 요가랑 함께 쭉 가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