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이라 시간이 없어 요가를 배우고 싶은데 시간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굳은 결심으로 학원을 다니고자 했는데, 이래저래 핑계로 안가게 될것이 뻔해 이왕이면 동영상을
해보고 돈을 날려도 적게 날려 보자는 심산으로 시작했습니다.

체육 선생인 남편은 처음에 말리더라구요. 학원을 가라고 너처럼 운동신경 없는 초자가 요가 지도 없이 잘못하면 큰일난다고,,,임신했기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하니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이래저래 날릴돈 적은돈으로 해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완전 강추입니다.

다른 요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임산부 요가는 조심스럽고 쉬운 동작들로 되어 따라하기도 편하고 몸도 시원하고 시간도 30분으로 적당해 먼출퇴근 거리에 남편 도장 식구들 식사에 집안일도 해야하는 바쁜 저에게도 틈틈히 할수 있더라구요.

재미도 있고 몸도 시원하고 정말 좋습니다  혹시 시작해놓고 돈만 날릴까 하시는 분들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