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요가를 접할때는 저와 많이 않 맞는 운동이라 거부했었습니다.
활동적인 제 성격과는 좀 다르다 생각했지요~
근데 왠걸!
요가를 하루 이틀 접하면서 요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어요!
조금 늦은감이 있게 시작은 했지만, 복식호흡을 하고 나면 왠지
제 몸에 있는 모든 노폐물이 싸그리(?) 날아간 기분이랄까?
ㅋㅋㅋ 사실 신랑이랑 다투고 나서도 복식호흡으로 아이와 교감을
한답니다.
그러고 나면 왠지 맘이 안정되고 모든게 용서되는 느낌이예요!
신랑 새벽에 출근시키고 공복에 30분씩 하고 나면 밥맛도 꿀맛!
나름 불면증에도 시달렸었는데 밤에 요가를 하고 난 날은 잠도 푹 자요~
지금 임신 9개월이 다 되가는되요..
막달까지 꾸준히 할려구요~
제 목표가 순풍 자연분만하는거랑, 제대로된 모유수유를 하는거거든요~
암튼 요가뱅크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