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은지 이제 5주째 되는 맘입니다.
임신전부터 허리가 안좋았는데 임신하고 배도 불러오지 않은 초기부터 바로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남들 다 하는 임산부 요가에 가서도 할 수 있는 동작이 별로 없었어요. 일단 매트에 등을 대고 바로 눕는것이 되지 않을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아기 낳고 수유에 부족한 잠까지 요통이 더 심해지던 차에 산후요가를 알게 되었지요. 원래 요가에 별 흥미가 없어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산후요가 초급반..그런데 딱 3강의 듣고나니 허리에 느낌 자체가 다른거에요.
하고나면 잘 때 너무 시원하고 ..^^ 하루종일 뭉쳐있던 어깨도 많이 풀리구요.
허리가 아파 걷는것도 싫었는데 이제 제법 산책도 하게 되네요.
앞으로 꾸준히 해서 더 효과볼랍니다. 이제 물리치료도 안녕~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