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를 낳고 살이 다 빠지지 않은채 둘째를 임신했어요.
원래 체격이 좀 있는편이라 첫째때도 임신중독증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며 운동을 참 부지런히 해서 무사히 분만을 했는데 둘째를 임신한 지금 살이 너무 쪄서 고민끝에 요가를 시작하게 됐어요.
9월초 문화센터에 등록해서 임산부요가를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한번뿐이라 운동이 안 되는것 같더라구요.
이래저래 수소문 끝에 요가뱅크를 알게 되어 오늘 드디어 첫 강의를 들었어요.
문화센터 수업처럼 쉽게 따라 할수 있게 프로그램이 진행 되는것 같아 처음하는 저로서는 수월하게 따라 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제 임신23주.
아침, 저녁 부지런히해서 더 이상 살도 찌지 않고 첫째때처럼 무사히 분만 할수 있었음 좋겠는데...
우리 모두 화이팅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