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을 앞둔 임산부입니다.
다리도 저리고 발목도 아프고, 살도 계속 찌는것 같아 고민중에 요가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외국에 살아서 임산부 요가를 배우러 다니기가 마땅치 않아
온라인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기초부분을 다섯번 정도 했는데요,
하고나면 찌뿌둥한 몸이 풀리고, 지극받은 근육의 느낌이 전달되어 운동하고 있다는 느낌이 제대로 듭니다.
또한 말로만 듣던 복식호흡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어,
깊은 호흡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는것을 느낍니다.

잘되는 자세도 있고, 잘 되지 않는 자세도 있고
오른쪽은 잘되고 왼쪽은 잘 안되고 막 이렇지만,  제몸의 상태에 대해 알수 있는것 같아 좋아요
욕심내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따라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하면 몸도 좀더 유연해지고 출산시 도움도 받을 수 있을것 같아 기대해 봅니다.

저처럼 멀리 배우러 다니기가 여의치 않으신 분들, 시간 정해놓고 스스로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