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이 다 되어가면서 점점 불러오는 배와 몸무게로
허리도 아프고 몸도 찌뿌둥 해서 처녀적 했던 요가를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임산부 요가라 동작도 힘들지 않고 무엇보다 호흡법과 몸이 이완되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하고 나면 확실히 몸이 개운해져서 기분이 상쾌해요
요가 동작 중에 태동이 느껴지면 우리 아기도 같이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하기도 하구요 ^^
좀 더 일찍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남은 기간 열심히 수강 해서 우리 아기도 자연분만으로 꼭 만나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