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요가 시작한지 열흘쯤 됐어요.
하루 한두 편씩 꼬박꼬박하고 있답니다.
사실 제가 아기 낳은지 3달 좀 넘어서 처음에는 산후요가를 할까 고민했거든요.
산후요가 하기엔 좀 늦었는데, 다이어트 요가를 바로 하면 몸에 무리가 될 것 같아서요.
하지만 웬 걸, 열흘만에 아기 때문에 찌뿌듯했던 몸이 풀려가는 느낌예요.
허리 통증도 완화됐고요.
살 빠지는 것보다 일단 몸 근육, 뼈 곳곳이 나아지는 것 같아 그게 가장 기쁘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잘 해서 꼭 완강하겠습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