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부터 핫요가를 쭉 해오다가 임신사실 확인후 안정기까지 요가를 푹 쉬었어요
입덧이 끝나자 팍팍 체중도 증가하고 하던운동을 쉬니 몸도 무거워지더라구요.
안산에는 주3회 임산부 요가를 운영하는 요가원이 요가뱅크뿐!
제대로 된 핫요가만 하던 저로써는 문화센터 일주일에 한번뿐인 요가는 간에 기별도 안가는 운동효과일게 뻔해서 망설임 없이 요가뱅크로 향했어요~
사실 집에서 거리가 멀어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첫 요가 수업 듣고나서 그날 기분이 얼마나 날아갈 것 같던지~
그동안 듣던 타 요가원의 핫요가나 힐링요가와는 확실히 차별화 된 수업이였어요
임산부 상태에 맞는 자세와 골반을 열고 몸을 이완하는 자세가 주를 이루면서
아기와 나를 위해 어떤 맘으로 출산에 임해야 하는지~
평소 명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선생님께서 너무너무 자세히 알려주셔서 요새 매주 월수금 요가 가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출산때까지 열심히 듣고 순산할거에요~^^